새학기도 되고 해서 우리 딸 책상을 장만해 주려 맘 먹었습니다. 직접 쇼핑하러 갈려니 너무 힘들것 같아,
인터넷을 뒤지다가 "향기있는 나무"를 알게되었습니다. 며칠을 고르고 골라 최신상 엘레강스 950으로 결정하고
주문후 우리 딸과 책상을 기다렸죠. 배송도 빨랐고, 컴에서 본대로 예뻤습니다. 친환경제품이라 냄새도 거의 없고...
그런데, 설치하러 오신 아저씨 두 분... 조금만 더 신경을 써서 설치를 해주셨으면 더 좋았을텐데 하는 아쉬움이 남습니다.
설치후 가시고 나서 두 번이나 제가 전화해서 다시 오셨잖아요. 첫번째는 책상 상판 거꾸로 놓고가셔서 좌우 홈파인 부분이 안 맞아서고,
두번째는 상판 윗부분 작은 막대를 드릴로 박는과정에서 수평이 안맞아 책상 상판이 완전 밀착되지 않아 공간이 생겨 뜨게 되어서죠.
그 둘 다 제가 발견했다는게 좀 그렇죠? 설치 하신후 제대로 됐느지 뭐가 잘못된건 없는지 깔끔하게 확인후 가셨어야죠..
두번이나 다시 부르기 죄송해서 내가 첨엔 드라이버로 볼트 풀고 시도는 해봤는데 드릴로 꽉 박힌거라 어찌 할 수가 없더라구요
암튼 책상은 맘에 드는데 그외 서비스 부분은 좀 아쉬움이 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