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23(화)에 일산 후곡마을에 오피러스 장롱을 설치했어요.
여기저기 가구공단도 돌아다니고..인터넷도 뒤지다가..
향기나는 나무를 알게 되었어요. 직접 봐야 직성이 풀리는 성격이라
서울에 있는 전시장에 직접 가보고 이 장롱을 선택했죠.
예전과 달리, 요즘은 명품가구와 덜 명품가구(?)의 차이가...
제품의 질에선 별로 안 느껴지구요(디자인은 더 이쁜 것도 많구요)
가격은 여전히 많이 차이 나구요ㅋㅋ
누가 그러는데 요즘 명품가구도 직접 하기보단 많이들 하청준다고 하시더라구요.

사실 장롱을 선택할 때는 가격, 집안 살림과의 조화 등을 고려해서 결정해야 하는데
제가 이 회사제품을 결정한 이유는, 결국 그 날 전시장에서 친절히 설명해 주신
그 덩치 크~신 분 때문이였어요^^(나중에 설치하실 때도 오셔서 넘 반가왔어요)
장롱을 정성껏 설치해 주신 것은 물론, 키작은 저의 수고를 덜어주실려는지
손 안 닿은 높은 곳부터 걸레질까지 도와주셔서 제가 덜 힘들게 되었습니다.
정말 감사드리고요, 앞으로도 더 좋은 향기나는 회사로 번성하시기 바랍니다.
PS. 사진을 올리고 싶지만, 아직 이사완료하지 못해 경황이 없네요.
(디지텔잭이 어딘는지...뒤적뒤적)
단지 더 시간이 지나기 전에 위의 두 분께 감사인사 전하고 싶어 글을
올립니다. 이 무더운 여름, 저희집에 오셨던 두 분, 건~강 하세요^^